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써본것 리뷰

영화 '루시'

2019. 6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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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에 TV채널을 돌리다 영화 '루시'를 중간부터 봤다. 스칼렛 요한슨이 나오길래 자동으로 채널 고정하고 봤는데 엥? 이건 무슨 영화인가? 하다가 영화 속으로 급 빠져들었다.

출처 : 네이버 영화 - 루시 포스터



보통 뇌의 10%정도만 사용하며 살아가고 있는 일반 사람들과 달리 뇌를 100% 사용하게 된 루시. 자신의 모든 세포 감각이 살아나게 되고 타인의 행동까지 컨트롤 할 있고, 우주 태초까지 시간을 거슬러 올라가는 초능력을 갖게 된다. 


그 과정을 보여주는 영상들이 아름답게 느껴졌다.

대.단.하.다



뇌의 100%를 사용하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?

아니 지금보다 10%만 더 사용하게 되면 우린 어떻게 달라질까?



<루시의 대사>

'1+1은 2인 적이 없다. 인간 스스로가 제한하며 살고 있을 뿐...'

'우리는 10억 년 전에 생명을 선물 받았다. 그것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이젠 당신들도 알겠지.'


인간의 무한성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

중간부터 봐서 주말에 각잡고 1번 더 봐야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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